경화 끝나고 만져보면 끈적합니다. 손톱이나 지문 자국 남구요.

슈가데코에서 파는 화이트 미니 램프로 하루종일 반복해서 구워줘야 끈적임이 좀 덜해요. 하루종일 굽고 있자니 눈이 아프네요.

처음 샀을때도 이래서 내가 산 물건이 잘못됐나 싶었는데 새로 사도 똑같습니다. 그냥 품질 전반적으로 그런 것 같네요.

파디코는 표면이 깔끔했거든요. 몰드에 넣고 굳히다가 빼면 쩌저적 하면서 표면이 쭈글쭈글해집니다. 이건 또 뭘까요...

그래서 굳혀놓고 잊어버렸다가 한참있다 꺼내면 표면이 매끄럽네요. 끈적한건 마찬가지구요.

레진이 많이 필요할때 속 채울 용도로 좋은 것 같습니다. 이번에도 표면은 파디코로 마무리했네요..